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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독일 리우스파인과 국제 척추내시경 워크숍 성료..."의료 신기술 소개"

  • 기사등록 2023-05-0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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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기업 더블유에스아이(대표이사 박정섭)가 독일 척추내시경 전문기업 리우스파인(RIWOspine)과 국제 척추내시경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4년 만에 개최된 국제 행사로 의료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열린 '전체 내시경 척추 수술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2차 교육 과정'에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더블유에스아이]

이번 워크숍 '전체 내시경 척추 수술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2차 교육 과정(2nd Master Class Training Course for Full-Endoscopic Spine Surgery)'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에서 열렸다.


전 세계 7개국(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브라질)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인 척추내시경 수술 전문의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주축으로 인도 델리 구르가온 파라스 병원의 전문의 아룬 바노(Arun Bhanot) 박사,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등이 수술 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실습실과 카데바 수술 모델 등이 마련돼 참가 의료진들은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교수진들로부터 술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학술 행사를 통해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들에게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의 의료신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국내 의료계의 혁신 수술법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독일의 RIWOspine 척추내시경을 도입했다. 척추 수술 시 손상된 디스크를 관찰 및 제거하는 내시경이다. 4K 해상도 영상장비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환부 관찰이 가능하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조직의 손상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복이 빨라 고령 환자의 퇴행성 척추질환 치료에도 사용된다.


오는 5월에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 자체 척추내시경 교육센터를 설립,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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