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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항공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해 기획상품(굿즈)을 선보이며 탄소중립 활동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구명조끼의 폐자재로 여권 지갑, 여행용 가방, 미니 파우치 등 여행용 기획상품 3종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제주항공의 여행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제주항공이 누깍과 협업해 구명조끼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글로벌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활동)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이번 기획상품을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기내 폐자재인 구명조끼 부위에 따라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달라 나만의 소장품으로 간직 및 여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선보인 구명조끼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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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1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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