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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가 지난해 매출액 3327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일반기업회계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 83.8% 감소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85.41% 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33% 이다.


귀뚜라미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귀뚜라미]

귀뚜라미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큰폭으로 상승한 뒤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대표이사 송경석)는 지난해 매출액 1조2024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당기순이익 39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1조 클럽에 진입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3.5%, 4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9% 감소했다.


귀뚜라미 홀딩스는 실적의 배경으로 그룹 내 주력 사업인 난방·냉방·에너지 계열사들의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사업 회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 악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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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9 1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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