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항공, 1Q 국제선 운항·수송 코로나 이전 75% 회복..."올 하반기 90% 회복 기대"

  • 기사등록 2023-04-17 14:02:13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가 안정적인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9413편을 운항 및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수치와 비교할 때 각각 76%, 75%가량 회복됐다.


제주항공의 1분기 국제선 수송객 수 추이. [이미지=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노선 중 일본에서 80만5740명, 대양주에서 10만8416명을 수송해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노선은 지난 2019년 1분기 87만495명 대비 93% 수준 회복을 이뤘다. 


이어 태국과 필리핀 노선에서는 각각 21만9627명, 14만8650명을 수송해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으며, 태국 노선은 지난 2019년 1분기 17만4230명을 넘어선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중화권 노선의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되는 등 90%가량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4-17 14:02: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