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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이사 차명훈)의 브랜드 인지도가 지난해 대비 크게 상승했다.


코인원은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자산 투자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대표이사 최인수)과 함께 진행했다. 설문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이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있거나 향후 3개월 이내 가상자산 투자 의향이 있는 2059세대가 설문 대상이다.


코인원이 광고캠페인으로 '코인칭 시점'을 내놓았다. [이미지=코인원]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총 15가지 기능적 이미지 전 항목에 대한 코인원 브랜드의 적합도가 모두 전년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지 항목 수치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는데, '인지도가 높은' 항목은 22.1%, '주변에서 추천하는' 항목은 18.3%로 전년비 각각 4.5%, 3.9% 증가했다. 코인원은 지난해 코드 쿤스트와 비비를 내세운 '요즘은 코인원' 광고 캠페인, 김재우의 '코인칭 시점:요즘 하는 맛'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힌 효과로 분석했다.


감성적 이미지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발전하는' 항목이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책임감이 있는' 항목은 17.2%로 전년비 4.7% 증가했다. 코인원은 지난해 이용자보호센터 신설을 비롯해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의 업계 자율규제 활동 참여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아울러 '코인원 이용 경험이 있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24.7% 였다. 코인원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광고를 보고' 26.6%, '화면 등 디자인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서' 18.8% 등으로 전년비 14.7%, 8.6% 증가했다. 코인원은 가상자산 태그필터·현금영수증 발급등록 기능·거래창 내 투자정보 탭 신설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성과로 풀이했다.


코인원은 금융당국에 신고 수리를 마친 정식 가상자산 사업자이다. 현재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관리·거래매칭엔진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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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5 1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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