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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이 미래 지향적 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7일 풀무원은 DX(디지털 전환) 전략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풀무원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 화면.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일찍이 DX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7년부터 경영간부와 조직장을 대상으로 DX 특강, 세미나,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실무자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풀무원의 사업과 규모에 맞는 디지털 인재유형을 정의하여 그에 따른 차별적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풀무원 디지털 아카데미는 신규입사자 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존 주요 교육 과정들을 DX관점에서 재구성함으로써 DX가 모든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경영진들에게는 DX 변화를 주도적으로 리드할 수 있도록 전략 과제 발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실무자들에겐 디지털 마인드셋과 기술적 무장에 초점을 두도록 구조화했다.


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향후 3년 간 디지털 인재 육성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교육 대상자와 분야, 난이도 등에 따라 총 52개로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와 풀무원 DX 핵심인력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학습을 지원한다.


풀무원은 이번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와 디지털 중심의 조직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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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9 1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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