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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미래물류 산업군인 방산, 전기차 배터리 등의 신물류 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유럽 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폴란드 마와슈비츠에서 철송으로 운송된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폴란드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부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물류 중심지로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 인접해 있으며,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한 전략적 요충지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K-2 전차’ 초도물량 10대를 폴란드까지 안전하게 운송한 바 있다. 유럽의 주요 거점인 독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 글로벌 계열사인 CJ ICM과 다양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사무소 개설로 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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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1 1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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