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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호텔판 미쉐린’서 5년 연속 5성…국내 호텔 ‘최초+유일’

  • 기사등록 2023-02-16 08: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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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서울신라호텔(대표이사 이부진)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5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5일(현지시각)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 5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36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로 공인받았다.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전경.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시설과 서비스, 식음(F&B)에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높이 평가한 서울신라호텔의 시설은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다. 어번 아일랜드는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으로, 서울 특급호텔 최초로 온수풀, 자쿠지, 루프탑, 카바나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남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도심 속 이색 액티비티로 플로팅 요가, 문라이트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2~34℃의 물 온도와 근적외선 온열 시스템 등을 갖춰 초봄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올해는 다음달 11일 개장할 예정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900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대상이 됐다. 평가가 시작된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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