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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천식·알레르기비염' 3상 승인...올해 실적 관심↑ - 지난해 1~3Q 매출액 1936억, 젼년동기比 17.8%↑
  • 기사등록 2023-01-24 1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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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 이하 '유나이티드제약')의  천식·알레르기비염 복합제가 임상 3상을 승인받으면서 이 제약사의 올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1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UI064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UIC202007·UIC202008 병용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활성 대조, 평행의 제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진행되며 환자 26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3상 신청 당시에는 환자 190명이 참여를 계획했으나, 임상 승인 과정에서 74명이 늘었다. 임상시험 기간은 2년이다.


세종시 전동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1공장 전경.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홈페이지 캡쳐] 

UI064는 항히스타민제와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결합한 복합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에 있어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류코트리엔 조절제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천식·알레르기비염 복합제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몬테리진이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몬테리진은 몬테루카스트 성분과 레보세티리진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해 100억원 이상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후 현대약품, 일동제약 등이 천식·알레르기비염 복합제 개발에 나섰지만 했으나 품목 출시되지는 못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억원, %. [자료=유나이티드제약 사업보고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936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순이익 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 38.8%, 88.7% 증가했다. 실로스탄, 가스티인, 글리세틸를 비롯한 기존 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차세대 캐시카우로 평가받는 ‘아트맥콤비젤’, ‘오메틸큐티렛’, ‘라베듀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제품군.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홈페이지 캡쳐]

유나이티드제약은 1994년 설립됐고 순환기계, 소화기계, 소염진통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실로스탄(15.3%), 아트맥콤비젤(7.9%), 가스타인(7.7%), 오메틸규티렛(4.6%), 클린자(2.6%) 등이다. 최대주주(25.76%)는 강덕영 대표이사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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