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실외기 일체형 올인원 에어컨 시스템’을 개발해 포레나 주거상품에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2020년 10월부터 환기전문업체인 ㈜솔로이엔씨와 연구개발했다. 올해 4월 ‘열회수 환기기구를 구비한 에어컨’으로 특허 등록했으며 최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 목업세대를 구축해 성능테스트를 완료했다. 

실외기 일체형 올인원 에어컨. [이미지=한화건설]

이번 한화건설이 개발한 ‘실외기 일체형 올인원 에어컨’은 하나의 장비와 덕트를 통해 냉방, 환기, 공기청정 및 제습 기능들이 가능하다. 실내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수 제어가 되는 컴프레서, 순간 작동하는 배기휀, 고효율 전열교환소자 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 모든 운전모드에서 살균작용하는 UVC-LED와 미세먼지 제거 필터(HEPA)가 있어 실내에 청정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본 시스템은 냉방운전 시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량을 감지해 냉방과 환기가 동시에 가동되면서 창호를 열지 않아도 빠른 시간 내 실내를 청정상태로 만들고 냉방모드로 자동 복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내 환경을 확인하고 시스템 제어를 할 수 있도록 IoT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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