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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전기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SK렌터카는 20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대표이사 김태훈)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현수(오른쪽)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양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허브인 주차장 운영(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휴맥스 EV), 차량 공유(피플카, 카플랫),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전기차 충전 영역에서 충전기 개발∙제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운영에 아우르는 토탈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서 거점 연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K렌터카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전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방문 충전 등 충전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관련 서비스 개발, 기타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개발까지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휴맥스 EV’ 충전망을 SK렌터카의 ‘EV링크’에 접목할 계획이다.  ‘휴맥스 EV’는 국내 ‘톱 5’ 전기차 민간 충전사업자로 현재 약 9천개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출시한 SK렌터카의 ‘EV링크’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주차, 세차, 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충전 카드 하나로 한국전력과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국 5만여개의 충전기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방문 충전, 결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주차와 충전, 세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SK렌터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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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0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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