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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함영주)가 다음달 1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 안다즈호텔에서 1:1 및 그룹 면담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후원기관은 J.P Morgan 증권이며, IR자료는 하나금융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대표이사 함영주.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사인 하나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을 비롯한 15개의 자회사와 전세계 24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0조8986억원, 영업이익 1조1418억원, 당기순이익 84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9.4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4%, 9.14% 감소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시중은행 중 높은 변동금리 대출 비중(78%)을 지니고 있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며 “금리감응갭에 따르면 1회 금리 인상 시 연간 NIM(순이자이익)은 3bp 개선되므로, 금리 상승기에 높은 수준의 이자이익 개선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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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1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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