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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올해 누적 총 1조1442억

  • 기사등록 2022-08-28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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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지난 27일 진행된 시공사선정총회를 통해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고 28일 밝혔다.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623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442억원이다.


이번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하며 수주한 첫 부산 사업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8월에는 서울 한강변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정이유에 대해 “커뮤니티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층부 상가 특화설계 및 고급자재 사용 제안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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