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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업계 최초 정액·실손 통합 '보험금 찾기 서비스' 선보여

- 사내 스타트업 임직원 혁신 아이디어 적극 반영

  • 기사등록 2022-08-28 1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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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이 보험서비스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하고 고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개발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치료 이력을 기반으로 청구 가능한 보험금과 미지급된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가 삼성생명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심사나 서류없이 고객의 수술, 질병, 치료 이력 등을 바탕으로 청구 가능한 보험금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이다. 두 번째는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알려주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업게 최초로 정액에 실손까지 포함한 미청구 보험금과 미지급 보험금까지 조회 가능하다.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는 먼저 건강보험공단의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진료 이력을 조회한 다음 진료이력에 대한 추가정보를 입력하면 청구 가능한 예상보험금을 알 수 있다. 입력과정에서 ‘두통’ 이나 ‘허리’ 등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연관 수술, 질병명이 검색돼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에서는 휴면 또는 만기가 지난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조회가 가능하며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이 안내된다.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삼성생명의 계약을 가진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서도 예상 보험금 조회와 수령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히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의 최초 상용화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5월 사내 스타트업 1기 아이템이 선정된 이후 제도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슈어테크 기업 ‘솔루투스’와 협업하여 상품이 개발됐다. 삼성생명은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사내 스타트업 지원을 활성화 하고 있다. 최근 사내 스타트업은 4기 선발과정을 마쳤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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