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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설현장 찾아가는 ‘팥빙수차’ 운영... 즐거움 전파로 안전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22-07-27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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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지원한다. 


한화건설이 26일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준비해 한화건설과 협력사 직원, 현장 근로자에게 팥빙수를 제공했다.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11일부터 한달에 걸쳐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해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화건설은 이날 하루에만 과천 현장을 비롯해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총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개의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해 약 1만5000인분의 팥빙수가 전달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팥빙수차 운영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파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한화건설은 혹서기를 맞아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인 HS2E를 활용해 점검결과를 등록, 관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시 휴식시간 제공, 무더위시간대 작업시간조정, 열사병 예방교육,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전광판 및 배너 설치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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