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에코플랜트, 서울 한강변 아파트 수주... 하반기 재건축사업 신호탄

-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도급액 1017억

  • 기사등록 2022-07-24 14:26:58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서울 한강변 아파트 수주를 따내며 하반기 재건축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이미지=SK에코플랜트]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재건축,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성남 금광동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첫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한강변 소규모재건축까지 도시정비사업 각 분야에서 연일 청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9819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강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인만큼,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서울 관문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7-24 14:26: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