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액션스퀘어(대표이사 김연준)가 드라마 '킹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킹덤 : 왕가의 피' 플레이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킹덤 : 왕가의 피 플레이. [이미지=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KINGDOM : The Blood)’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지원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의 등장인물과 킹덤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플레이 영상을 통해 주인공 ‘이창’의 잠행복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등을 우수한 아트로 만날 수 있다"며 "한국 전통의식 고증 등으로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게임에서 재현함으로써 개발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좀비에 점령돼 폐허가 된 한양성의 모습과 이와 대조되는 아름다운 궁궐의 전경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망나니 NPC(비플레이 캐릭터) 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복 고유 특색을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세련되게 재현한 점도 특징이다. 다양한 코스튬과 캐릭터 생성 커스터마이징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 전통 검술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15년 이상 경력 전통 검무가의 움직임에 모션캡쳐 기술을 적용했다. 원작 시리즈 속 한국의 멋을 살리고 RPG 재미를 결합해 고품질 3D 액션 게임으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게임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RPG로 개발 중"이라며 "돌파 모드, 점령 모드 등 다양한 재미를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드라마 '시그널', '킹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SNL KOREA' 등 K-콘텐츠를 대표하는 드라마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IP를 활용한 글로벌 IP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션스퀘어의 ‘킹덤 : 왕가의 피’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 중이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7-12 11:01: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