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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소가구 식사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바로고가 밀집(대표이사 송석민 황인범)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집은 데이터 기반 F&B 프랜차이즈 회사로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등 5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소가구 고객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86여곳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류재민(오른쪽부터) 바로고 도시주방 이사가 황인범, 송석민 밀집 공동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바로고]

도시주방과 밀집은 각 사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밀집’ 자체 PB 상품 개발 및 유통, ‘밀집’ 가맹점주 대상 식자재 유통 서비스 제공, 바로고가 운영하는 포장 용기 사업 ‘팩화점’과의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로고와 밀집은 긴밀한 협업을 위해 도시주방 내 밀집 브랜드 입점을 확대한다. 현재 ‘밀집’은 도시주방 마포점 내 2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도시주방 역삼점에 ‘혼밥대장’, ‘고기그릇’, ‘크앙분식’ 3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 할 계획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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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5 0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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