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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우미건설(대표이사 배영한)은 지난해 매출액 8723억원, 영업이익 1399억원, 당기순이익 9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6.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4%, 24.97% 감소했다.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이사.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의 매출액 비중은 공사매출액(50%), 분양매출액(49%), 임대매출액(0.01%), 기타매출액(0.3%)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분양 매출액이 4276억원으로 젼년비 5.25% 감소했지만 공사 매출액 4412억원으로 전년비 19.6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 6896억원으로 전년비 7.48%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통해 벌어들인 실제 현금을 의미하는 영업현금흐름은 1114억원으로 전년비 189.35% 급증했다.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는 '우미 Lynn'이다. 


우미건설은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주택 부분의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건설·부동산 분야에 직접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IT 기술 선도업체 등에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주택·건축·토목 사업부터 프롭테크 투자, 부동산 자산운용사 투자, 상업 시설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충남 서산시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을 공급한다. 충남 서산테그노밸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동 전용 59~79㎡ 551가구 규모이다.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는 후분양 장기 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입주는 오는 10월이다. 임대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2년 단위 5% 이내로 제한된다.


우미건설의 주요 주주는 우미개발(72.66%), 금파재단(10.00%),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9.17%), 이석일(4.17%), 이혜영(4.00%) 등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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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5 1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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