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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사업 운영 성과와 사회·인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2, ATW(Air Transport World) 올해의 화물 항공사’에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선정에 2년 연속 ATW 어워즈 수상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신속, 안전, 정확의 기본 가치에 집중해 양질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31일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는 대한항공을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대한항공기에 화물을 싣고 있다. [사진=대한항공]‘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어워즈는 올해 48회로, ATW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기술혁신, 사회·인도적 노력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화물 분야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화물 노선 및 기회를 개척하며 지난해 4분기 화물 사업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형 화물기단의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와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적극 활용해 항공화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또 의약품 항공화물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IATA CEIV Pharma)’을 획득하고,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냉장·냉동 시설을 확충해 맞춤 콜드체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춰 의약품, 신선식품 등을 전세계로 수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PPE), 백신 등 긴급의료물품과 방역물자를 전 세계로 실어 날라 사회·인도적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번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을 토대로 신속, 안전, 정확이라는 기본 가치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높은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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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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