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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코엑스아티움' 12월 10일 재개관... "5년간 극장 운영"

- 인터파크씨어터의 세 번째 대극장

  • 기사등록 2021-10-22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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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강동화)의 자회사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대극장을 리뉴얼하고 새롭게 선보인다.


22일 인터파크는 자회사 공연장 운영 전문 법인 인터파크씨어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coexartium)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앞으로 5년간 극장 운영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엑스아티움은 공간과 기술적인 개보수를 거쳐 12월 10일 재개관할 예정으로 개막작은 뮤지컬 <팬레터>이다.

 

코엑스아티움 객석. [사진=인터파크]

코엑스아티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코엑스점의 편의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이다. 기존 775석이었던 객석이 구조변경을 통해 1004석으로 대폭 증가되었고, 객석과 무대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해 관객들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티켓팅도 모바일 티켓 운영을 통해 본인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티켓을 간편하게 발권할 수 있게 했다. 


안락한 라운지 느낌으로 새롭게 인테리어한 로비는 상시로 개방해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변신했다. 무대는 시스템을 향상시켜 객석 내 통일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무대 전환과 조명의 효율적 연출도 가능해졌다. 


코엑스아티움 재개관 첫 무대를 장식할 작품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팬레터>이다. 오는 12월 1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공연된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을 배경으로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까지 세 인물을 주축으로 순수 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려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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