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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계속되는 ‘집콕’생활에 1020세대를 겨냥한 아이돌 콘텐츠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4일 자사 아이돌 콘텐츠 플랫폼 ‘U+아이돌Live’의 누적 시청 시간이 4000만분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아이돌Live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난해부터 U+아이돌Live의 이용률이 늘어 지난해 누적시청 시간이 매월 25%씩 성장했다. 2019년 월평균 성장률 7% 대비 3배의 수치다. 같은 기간 콘텐츠 시청자 수(UV)도 꾸준히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청자 수가 매월 10% 가까이 늘었다.


최근 방영된 반려동물 입양 권장 예능 ‘아이돌 소개팅’에는 약 300만개의 하트가 몰려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의 이름으로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반려동물 용품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U+아이돌Live의 이용자 확대가 ‘골든차일드’와 같은 출연자들의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다시 시청자가 늘어나는 선순환의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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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4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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