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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레이더] 종근당·한국바이오협회·시지바이오, 신약·투자·사업 기반 강화

  • 기사등록 2026-10-01 1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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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약 출시와 투자유치 지원, 계열사 지분 확대 등으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은 천연물 위염 치료제 ‘지텍’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열었고,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업 31개사의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메드텍 지분을 42.41%로 확대했다.


◆ 종근당, 위염 치료 천연물 신약 ‘지텍’ 런칭 심포지엄 개최


[제약 레이더] 종근당·한국바이오협회·시지바이오, 신약·투자·사업 기반 강화종근당이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천연물 위염 치료제 '지텍'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이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천연물 위염 치료제 ‘지텍(G-TEC)’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의료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지텍의 임상 결과와 임상적 가치를 살펴봤다.


지텍은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인 ‘육계’를 소재로 종근당이 자체 추출법을 적용해 개발한 천연물 신약이다. 종근당은 2013년부터 후보 소재를 탐색해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원료의 균질성과 불순물을 관리하기 위한 자체 추출공정도 구축했다.


국내 급성·만성 위염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는 지텍 투여군이 위내시경 검사상 유효율에서 활성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미란 개선 오즈비는 대조군 대비 2.25로 나타났다. 안전성에서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약물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한국바이오협회, Seed부터 Series B·C까지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지원…바이오기업 31개사 참여


[제약 레이더] 종근당·한국바이오협회·시지바이오, 신약·투자·사업 기반 강화한국바이오협회가 추가 자금조달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21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 에서 참여 기업들이 IR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가 산업통상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바이오기업 31개사를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과 전략적 투자자(SI)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 20건을 연계했다.


초기 단계 기업은 지난 9월 29일 열린 ‘제24회 골든시드챌린지’에서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했으며, Series B·C 등 후속투자를 준비하는 기업은 지난달 15일 ‘제21회 스마트 스타트’에서 투자자 대상 IR을 진행했다. 협회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투자와 후속투자 프로그램을 나눠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투자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국내 주요 바이오 투자자 현황을 담은 ‘2026년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유치 가이드’도 발간했다. 내년에는 전문 VC와 중견·대기업 SI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업화 및 출구전략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 시지바이오, 시지메드텍 지분 42.41%로 확대


[제약 레이더] 종근당·한국바이오협회·시지바이오, 신약·투자·사업 기반 강화경기도 의정부 시지메드텍 본사. [사진=시지메드텍]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시지메드텍 보통주 207만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기존 40.41%에서 42.41%로 높였다. 총 취득금액은 약 24억5000만원으로, 지분율은 2.00%p 상승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9월 사전 공시한 주식 거래계획에 따라 주식을 취득했다. 회사는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지메드텍은 정형·척추 및 치과 임플란트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인체 유래 세포외기질(hECM) 제품과 인체조직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자사의 바이오소재 사업 경험과 시지메드텍의 의료기기 개발·제조 역량을 연계해 제품 개발과 생산, 해외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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