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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화금융 소식...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

-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 5000억원·신종자본증권 최대 4000억원 발행 결의

- 한화투자증권, CD금리 연동 원금지급형 ‘PLUS DLB 2호’ 출시

- 한화자산운용, PLUS K리츠 ETF 4개월간 분배금 상향 지급

  • 기사등록 2026-10-01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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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한화금융 계열사들이 자본확충과 구조화상품, 리츠 ETF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총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추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자산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CD금리에 연동되는 원금지급형 DLB를 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리츠 ETF의 특별배당 재원을 활용해 4개월간 월 분배금을 상향 지급한다.


◆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 5000억원·신종자본증권 최대 4000억원 발행 결의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건전성 제고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자본확충을 결의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화금융 소식...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 CI. [이미지=한화투자증권]

이번 자본확충은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진행된다. 유상증자 5000억원은 최대주주인 한화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의 모회사 한화생명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모 영구채 형태의 신종자본증권을 최대 4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 기반과 사업 운영 여력을 확보하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확보한 자본을 활용해 핵심 사업 부문의 자산 운용과 투자 여력을 확대하고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는 자체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도 검토한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자본확충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화투자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투자증권, CD금리 연동 원금지급형 ‘PLUS DLB 2호’ 출시


한화투자증권이 CD금리에 연동되는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 ‘PLUS DLB 제2호’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화금융 소식...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이 PLUS DLB 제2호를 출시했다. [이미지=한화투자증권]

이번 상품의 모집 한도는 총 300억원이다. 기초자산은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다. CD 91일물 금리가 4.4% 이하인 일수에 대해 연 7.5%의 세전 수익을 누적 지급하며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만기 또는 조기상환 시 원금 100%를 지급하는 구조다.


만기는 5년이다. 이자는 매년 한 차례 분할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만기 일시지급 방식과 비교해 금융소득종합과세 관리와 연간 현금흐름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발행회사는 매년 9월 임의로 조기상환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30분까지 한화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전국 영업점 및 PLUS자산전략팀에서 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모집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PLUS자산전략팀장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원금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예금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추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화자산운용, PLUS K리츠 ETF 4개월간 분배금 상향 지급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9월부터 12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월 2% 수준으로 ‘PLUS K리츠 ETF(429740)’ 분배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화금융 소식...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이 PLUS K리츠 ETF 분배금을 상향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지=한화자산운용]

지난 9월 30일 기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오는 2일 주당 131원의 분배금을 받을 예정이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 28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약 2.13%다. 분배금 상향 재원은 PLUS K리츠 ETF가 편입한 코람코더원리츠의 하나증권빌딩 매각대금에서 나온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6월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완료하고 매각차익 등을 재원으로 주당 8900원의 특별배당을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약 81.4%다. PLUS K리츠 ETF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계좌에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요건을 갖춰 분리과세를 신청한 투자자는 투자금액 합계 5000만원 한도에서 투자일로부터 3년간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9.9%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받는다.


분리과세되는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위한 종합소득과세표준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기존 PLUS K리츠 ETF는 월 0.4~0.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왔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특별배당으로 월 분배금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분배락 폭도 평소보다 커질 수 있으며 실제 분배금과 분배율은 시장 상황과 지급 기준일 ETF 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K리츠 ETF는 일반계좌에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이라며 “분리과세를 신청한 투자자의 PLUS K리츠 ETF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9.9% 세율로 분리과세되므로, 금융소득이 많은 투자자가 자산 분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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