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가 화재·황산 누출 상황을 가정한 소방당국과의 실전 훈련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고, 영풍문고는 2026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유력 작가 대표작 제안 및 예측 이벤트를 마련했다.
◆ 영풍 석포제련소, 황산 누출·화재 대비 현장 대응 체계 점검
2026년 9월 17일 영풍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실시된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에서 소방관이 목표지점을 향해 소화용수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영풍]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 17일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나 황산 누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사고 확산을 막는 종합 대응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련소 유관 부서 및 소방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119 소방 펌프차 및 8톤 규모의 자체 소방특장차가 현장에 배치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사고 발생 시나리오에 맞춰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까지 전 과정을 다각도로 이행했다. 화재 발견 및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인명 대피 안내, 황산 누출 차단 조치, 누출 물질 중화 작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동원된 소화기와 소방용수설비 등 각종 안전 장비의 작동법을 숙지하고 실전 운용 역량을 증진했다.
석포제련소는 초기 대응의 정확성이 재난 관리의 핵심 요소인 만큼 관할 소방당국과의 공조 체계를 지속해서 다져나갈 방침이다. 비상 상황 대응 절차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현장 사고 방지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사업장 내부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로의 사고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 영풍문고, 2026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 10인 조명 기획전 마련
영풍문고가 2026 노벨문학상 발표 주요 유력 후보들을 조명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미지=영풍]
영풍문고가 2026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주요 유력 후보들을 조명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영풍문고 온라인몰은 수상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작가 10인의 대표작을 제안하고, 10월 8일 발표 직전까지 독자 참여형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보군에는 한국의 김혜순 시인을 비롯해 무라카미 하루키, 찬쉐, 미셸 우엘벡 등 국내외 유명 문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기획전은 낯선 해외 작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발표를 기다리는 기간을 새로운 독서 기회로 전환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후보 10인의 입문용 대표 도서뿐만 아니라 한강, 욘 포세 등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역대 수상자 10인의 주요 작품도 함께 조명한다. 댓글을 통해 수상자를 예측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웨덴 한림원이 최종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 직후에는 온라인몰 내에 별도의 축하 페이지가 신설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작가의 주요 서적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기획 사은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영풍문고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자들이 다채로운 문학 작품을 발견하고 수상작을 한층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