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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하나은행·수협중앙회

- 하나은행, 현대모비스·기술보증기금과 협력사에 5000억 금융지원

- 하나은행, 금융문해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 수협중앙회, 거제 폭우 피해 어가 복구 현장 점검

  • 기사등록 2026-08-28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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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하나은행이 현대모비스·기술보증기금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금융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협중앙회가 경남 거제 폭우 피해 어가를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 지원에 나섰다.


◆ 하나은행, 현대모비스·기보와 협력사에 5000억 금융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현대모비스·기술보증기금과 ‘대·중소 상생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 협력 중소기업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하나은행·수협중앙회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운데),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대·중소 상생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신용·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모비스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240억원과 6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해 총 300억원의 공동 출연금을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모비스가 추천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자금은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에 활용된다. 협약보증에는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4% 감면, 첫해 보증료 전액 지원 등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자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로봇과 자율주행 등 피지컬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기술력과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3사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한 자금 선순환 체계 구축과 함께 실물경제 회복 및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하나은행, 금융문해교육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금융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하나은행·수협중앙회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금융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은행 영업점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교육 내용을 일상 금융생활과 연계해 온 점도 평가받았다.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문해교과서’와 교육용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개발했다. 금융용어와 은행 업무, 디지털 금융서비스 등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과 시니어 특화 점포인 하나50+컬처뱅크를 활용한 현장교육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직원에게 은행 업무와 금융거래 절차를 직접 묻고 ATM을 이용해 입·출금과 송금을 실습한다. 생활금융 OX퀴즈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법도 익힌다.


하나은행은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생활금융 OX퀴즈와 금융사기 예방체험, 이동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활용한 ATM 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지역 문해교육기관, 하나은행 영업점이 함께 문해학습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수협중앙회, 거제 폭우 피해 어가 복구 점검…긴급 금융지원 병행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경남 거제 집중호우 피해 어가를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의 경영 재기를 위한 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하나은행·수협중앙회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지난 27일 경남 거제 소재 수산종묘배양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7일 경남 거제 소재 수산종묘배양장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어업인의 경영 재기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듣고 자체 복구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수협중앙회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경남 일대에서 어선이 침몰하고 육상 양식장에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통영·하동군수협에서도 일부 영업점과 면세유 급유소가 침수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앞서 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피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고수온에 이어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경남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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