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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하나은행·신협

- 하나은행, 기보·신보와 청년기업에 2000억 규모 보증 금융지원

-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돌파

- 신협, 거제·통영 호우 피해복구에 성금 5000만 전달

  • 기사등록 2026-08-24 1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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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금융권이 청년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부터 외화 금융서비스 확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청년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가입계좌 10만좌를 돌파했으며, 신협은 거제·통영 지역의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하나은행, 기보·신보와 청년기업에 2000억 규모 보증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청년사업자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하나은행·신협하나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브릿지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총 2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 요건을 충족한 만 39세 이하 청년 개인사업자와 청년이 최고경영자(CEO)인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한다.


청년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0.3%의 고정보증료도 전액 지원한다. 협약보증대출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기업대표와 개인사업자, 임직원의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만 39세 이하 고객에게 최고 연 6.5% 금리를 적용하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을 5만좌 한도로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 한도는 20만원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년사업자들이 사업 초기 자금난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모두의창업 2기’에도 시중은행 중 유일한 금융권 멘토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디어 심사와 일대일 전담 멘토링, 기업별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 10개월 만에 10만 돌파


하나은행은 외화의 보관·결제·투자 기능을 연계한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의 가입계좌가 출시 약 10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하나은행·신협‘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의 외화예금과 하나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미지=하나은행]

지난해 9월 출시된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해외여행 전 외화 준비부터 여행 중 결제, 여행 후 남은 외화의 보관과 투자까지 하나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통장에 보유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 후 남은 외화는 원화로 다시 환전하지 않고 통장에 보관해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증권과 연계해 해외주식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다. 트래블로그가 지원하는 58종의 통화 중 최대 10종을 선택해 예치할 수 있다. 예치 한도는 모든 통화를 합산해 최대 미화 1만달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행 후 남은 외화를 보관하거나 투자하려는 고객 수요가 가입계좌 증가로 이어졌다”며 “그룹사 간 연계를 바탕으로 외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신협, 거제·통영 호우 피해복구에 성금 5000만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권 소식...하나은행·신협울산·경남지역 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거제·통영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왼쪽)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거제시청에서 거제·통영 지역의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울산·경남지역 신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과 신협재단 지원금 4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피해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철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통영 주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 신협과 함께 피해지역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복구에 12억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2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에 1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지역에 9억원을 전달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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