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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카카오페이

- 토스, 조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

- 타다, ‘우리 가족 외출 이야기’ 사연 공모 이벤트 성료…사연 3천건 접수

- 카카오페이, 가상자산 폰지사기 주의보...'카카오페이 백신'으로 점검

  • 기사등록 2026-04-23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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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토스가 한국조폐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타다가 카시트 장착 택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연 공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카카오페이가 최근 AI 트레이딩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가상자산 폰지사기 및 피싱 관련 악성 앱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토스, 조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


토스(대표 이승건)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오피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도입 및 연계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디지털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카카오페이이승건(왼쪽) 토스 대표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

양사는 우선 지급결제 인프라를 연계하여 사용자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결제 방식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 신규 결제 모델을 발굴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토스의 3000만 가입자 기반과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 및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디지털 결제 환경의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 등 토큰 기반 결제 수단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실제 결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하며 차세대 디지털 화폐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 공공 결제수단을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사용자가 일상적인 결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결제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더 간편하고 확장성 있는 결제 경험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다, ‘우리 가족 외출 이야기’ 사연 공모 이벤트 성료…사연 3천건 접수


토스의 자회사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브이씨엔씨, 대표 강희수)는 카시트 장착 택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족 외출 이야기’ 사연 공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91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카카오페이타다가 ‘우리 가족 외출 이야기’ 사연 공모 이벤트를 마쳤다. [사진=타다]

사연 유형별로는 ‘병원·수술·접종·응급’ 관련 내용이 31%로 가장 많아 영유아 가정의 필수적인 의료 이동을 지원하고 있음이 나타났고, 공항·여행(19%) 및 시댁·친정 방문(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은 특히 타다의 넓은 실내 공간과 쾌적함, 짐 적재 편의성(31%)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61%의 이용자가 기사의 친절과 배려, 안전 운행을 통한 긍정적 경험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세 쌍둥이와 유모차 세 대, 만삭의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선정됐다. 해당 고객은 타다의 넓은 공간과 아이들을 카시트에 직접 앉혀준 기사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신생아 중환자실을 오간 산모의 사연, 산후조리원 퇴원부터 첫 사진 촬영까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타다와 함께한 사례 등 영유아 이동권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타다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50만 크레딧과 간식 박스를, 우수상 30명에게는 쿠폰과 과자 세트를 증정하는 등 참여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타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자녀 가구와 영유아 부모님들이 겪는 현실적인 이동의 제약을 타다가 어떻게 해소해 드렸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세상 밖으로 나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도록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 가상자산 폰지사기 주의보...'카카오페이 백신'으로 점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자사 보안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백신’의 탐지 결과,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종 멀웨어 탐지가 4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 백신’의 탐지 결과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종 멀웨어 탐지가 4월 중순부터 증가했다. [이미지=카카오페이]

이달 초 일평균 2000건 미만이었던 탐지 건수는 최근 약 6000건으로 급등했으며, 지난 21일까지 2주간 총 8만2812건이 탐지됐다. 이러한 악성 앱은 주로 원금 보장과 확정적 고수익을 내세우며 텔레그램이나 리딩방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 예방을 위해 카카오페이는 공식 앱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전달된 설치 파일은 받지 말 것을 권고하며, 사기 피해가 의심될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카카오페이 백신'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안전을 자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카카오페이 백신은 악성코드나 앱 위변조 등을 버튼 하나로 즉각 탐지하며, 특히 가상자산 사기 앱과 같은 신종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신속한 대처를 돕는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백신 외에도 다각적인 금융 보안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보안·인증’ 홈을 통해 △내 정보 유출 진단 △금융 지킴이 △가족 보안 지킴이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어려운 기술 및 금융 용어로 인식을 교란하며 사용자를 현혹하는 피싱 수법이 기승하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와 더불어 플랫폼의 전문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광범위한 금융보안 위협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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