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신협중앙회(대표이사 김윤식, 이하 신협)가 은퇴세대의 재사회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2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화이팅하며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협]

신협중앙회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세종지역 신협 이사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 프로그램의 의미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9월 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수목원 현장 답사와 파종 실습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지역 5개 신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모집에 접수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재사회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시니어 세대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은퇴 세대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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