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이사 최석원)이 유진투자증권과 차세대 웹트레이딩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시스템 통합(SI) 사업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과 '차세대 WTS(웹트레이딩시스템) 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이 지난 18일 유진투자증권 대회의실에서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컴투스플랫폼]
컴투스 플랫폼은 기획 및 설계, 기술 지원, 유지 보수 등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며 유진투자증권은 개발에 관련된 금융 인프라 및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등 개발 핵심 자원을 제공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반세기 넘는 신뢰를 쌓아온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WTS를 구축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완료 시 유진투자증권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투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금융 디지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