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미국 치과의료 기업 '짐비'의 제품을 중국에서 독점 유통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짐비’ 임플란트 중국 독점 유통. [자료=더밸류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치과 내 짐비 임플란트 독점 공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짐비는 지난 2022년 짐머바이오메트에서 분할 설립됐다. 생명과학 기술을 통해 손상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에 짐비의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6년에 중국 법인을 설립했고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90여 도시에 진출했고 연간 약 500회의 치과임상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짐비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에서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하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공급 라인을 확대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응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탄탄한 임상교육 시스템과 넓은 영업망을 통해 더 많은 치과의사와 환자들이 임플란트 수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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