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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경남기업,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공공입찰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25-07-08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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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대표이사 이기동)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대기업)' 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SM그룹은 8일 경남기업이 건설업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부 공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SM그룹 경남기업,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공공입찰 경쟁력 강화경남기업이 시공한 ‘광주 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조감도. [이미지= SM그룹]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설업계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식 제도다. 평가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등급으로 나눠 발표된다.

최우수 등급은 평가 총점 95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올해 평가에서는 경남기업을 포함해 총 28개 대기업이 이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들은 향후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공공 입찰 과정에서 사전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와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기업은 최근 '광주 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등 대형 주거단지 개발을 통해 건설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는 회사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관점에서 건설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업계에서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 운영과 협력사 지원 등에서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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