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이사 김유진)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인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사업을 강화한다.
한샘은 계열사 한샘개발의 사업 부문을 재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샘 사옥 전경. [사진=한샘]재정비 부문은 AS, 콜센터, 건물 관리다. AS 부문은 고객 경험을 정교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샘 본사 통합품질본부로 통합되며 이를 통해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콜센터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 효율성과 상담 품질을 강화하고 건물 관리 부문은 외부에 매각해 사업 집중도를 높인다. 해당 부서의 임직원들의 고용 승계 및 전환 과정에서 가능한 모든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샘, 계열사 '한샘개발' 재정비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 요약. [자료=더밸류뉴스]한샘은 이번 사업 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인 리하우스와 홈퍼니싱에 집중하고 제품 탐색, 구매, 시공, A/S 전 과정에서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내 리더십을 높이고 리모델링 밸류체인 완성, 전국 단위 영업·물류·시공 체계 고도화,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 출시 및 BI 리뉴얼 등 핵심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다. 홈퍼니싱 부문도 호텔침대, 학생방, 샘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 중심으로 제품력과 접객력을 높이고 있다.
한샘은 이번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