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대규모 한류 축제에서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나며 K-푸드 및 음료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사람들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마이케이 페스타’에서 매일유업 부스를 방문해 체험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대규모 한류 융복합 페스티벌로 국내외 한류 팬들과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이는 행사이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매일’의 슬로건 아래 비건존, 셀렉스존, K-딜라이츠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비건존에서는 식물성 제품 브랜드 ‘매일두유’와 ‘어메이징 오트’를 경험하는 소비자 참여형 ‘타임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셀렉스존에서는 K뷰티 제품인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제품을 시식하고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K-딜라이츠존에서는 매일 바이오 제로 요구르트, 피크닉 제로 등 제로슈가 음료와 허쉬 초콜릿드링크를 선보이고 K-Food와의 페어링을 제안하는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SNS를 활용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있었다.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3개 존 중 마음에 드는 존의 고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인증 화면을 스태프에게 제시하면 선물을 증정했다. 현장에서 오후 6시 이후 유명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이번 행사에서 얻은 소비자 반응과 바이어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