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7월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 매장에서 ‘서스테이너블 프로젝트-피어×큐클리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가 협업해, 피어의 재고 상품 약 200여 점을 폐기물 기반 재생섬유로 재탄생시킨 친환경 잡화를 소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널스백(3만9000원)’, ‘볼링백(8만9000원)’, ‘미니 볼링백(5만6000원)’ 등이 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서스테이너블 프로젝트-피어×큐클리프' 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또, 자원 순환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존을 마련하고,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폐기 현수막을 활용해 배지를 제작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하루 선착순 100명 대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환경의 달을 맞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재고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친환경 패션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고객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