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이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팝업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이 2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점에서 ‘봉주르팝업 2025’를 연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점에서 ‘봉주르팝업 2025’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 180여 점을 소개한다. 팝업북을 읽어보고 대형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팝업' 공간, 디지털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 게임'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두 작가의 협업 작품인 곡예사 가족, 울프–저 높은 곳의 늑대에게, 베르소의 원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대표작인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바다이야기 등의 아이디어 스케치, 원화, 팝업 모형을 전시한다.

 

전시와 연계해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전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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