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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 개최...‘주주친화 문화 정착’ 결실

- 코스피 시가총액 49% 공시 참여… 우수기업 10곳 표창 및 밸류업 백서 공개

  • 기사등록 2025-05-27 1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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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친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도입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백서 공개를 통해 바람직한 주주가치 존중 문화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 개최...‘주주친화 문화 정착’ 결실윤인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기획재정부 차관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우수기업 10곳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고 그간의 추진현황, 주요 성과 및 공시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밸류업 백서가 공개됐다.    


세미나에서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상장기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일본과 대만의 시장전문가들도 참여해 각국의 밸류업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을 축하드리고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49%)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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