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과 협력해 본인확인서비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과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6대 은행 담당자들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사에서 열린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을 포함한 6대 은행이 참여해 은행권 공동 플랫폼 개발로 본인확인서비스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없이 인증서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금융·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NH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서비스 이용을 확대시키고 향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일봉 개인디지털플랫폼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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