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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차이나테크 ETF로 중국 기술주 투자 새 바람

-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개인 순매수 100억 돌파

  • 기사등록 2025-05-14 1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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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이 중국 기술기업에 특화된 혁신적인 ETF 상품으로 투자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가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차이나테크 ETF로 중국 기술주 투자 새 바람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자료=더밸류뉴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중국 차세대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홍콩 상장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상장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제조 강국에서 기술 강국으로 전환 중인 중국의 산업 흐름에 맞춰 투자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5억원이다. 이는 올해 국내 신규 상장한 주식형 ETF(커버드콜 ETF 제외)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최대 규모다.

 

13일 기준 편입 종목은 중국판 M7으로 불리는 비야디(BYD),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메이투안(Meituan), 샤오미(Xiaomi), SMIC, 레노버(Lenovo)와 중국 본토에 상장된 캠브리콘(Cambricon), CATL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외에도 다양한 중국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된 중국 투자 ETF 총 순자산 규모 약 4조6000억원 중 TIGER ETF가 79%(약 3조6000억원)를 차지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의 산업 고도화는 전기차를 넘어 AI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미중 관세 협상에 따른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로 차이나 테크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통해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국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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