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가 적극적인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진섭(가운데) 롯데칠성음료 ESG 팀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호세 오도네즈(왼쪽) CDP CRO,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과 가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 가장 높은 권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약 91개국 2만여 개 기업들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및 대응 전략을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 공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탄소 감축 넷제로 목표 승인, 저탄소 인증 제품 개발 등 주요 활동을 인정받아 필수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 변화가 미치는 잠재적 재무 영향과 시나리오를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공시하고 음료 및 주류 11개 공장에 대한 사업장별 모니터링과 보고를 정례화해 정기적 지표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 기준에 따라 기후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고 전기차 도입 확대, 사업장 태양광 설치, 바이오가스 발전 추진 등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통한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원료 조달,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의 환경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중 연료 대체, 공정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제품이 취득하는 ‘저탄소제품’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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