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소통의 언어" 조현상 부회장의 혁신적 소통 전략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울리다. HS효성은 임직원들과 소통 확대를 위해 2025년 첫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문을 열었다.
10일 HS효성은 올해 첫번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을 추첨을 통해 30명의 임직원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더밸류뉴스]
‘컬처 투게더 시리즈(Culture Together Series)’는 2024년 HS효성이 출범한 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가수 싸이, 이적의 콘서트와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115명의 임직원을 초청했다.
2025년에는 총 4번의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직원을 위한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등 HS효성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을 초대해 문화를 통한 임직원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HS효성 임직원,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HS효성은 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HS효성의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제 문화적 실천으로 구현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업무 중심 조직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임직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깨우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이번 시도는 현대 기업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