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허선호)이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가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진행된 제56기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업계 예상대로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재선임에 성공했다. 전경남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를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2637억원, 영업이익은 1조1881억원(YoY +128%),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YoY +178%)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으로 총 1467억원이며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으로 결정됐다. 이를 합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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