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오뚜기(회장 함영준)가 출시 55년을 맞은 '오뚜기 스프'를 주제로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AI 툴 활용 작품까지 접수받아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폭넓게 수용할 예정이다.

오뚜기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 17시까지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접수를 받는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 17시까지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OIF는 2023년 시작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오뚜기 스프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묘사하거나 따뜻하고 친근한 오뚜기 제품을 '스위트 홈'에 부합하게 표현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AI 툴 활용 작품도 받는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하다.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에서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후 2차 심사 시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5월 9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중 열린다. 총 상금은 3400만원,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이다. 올해는 AI 툴을 활용한 응모작에 한해 AI 시상이 추가됐고 AI특별상(1명) 100만원이 주어진다. 스위트홈 수상자 200명에게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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