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대표이사 고창훈)가 부진했던 중국 법인 청산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섰다.
이엠앤아이 최근 6개 분기 매출,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이엠앤아이는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적 고성장을 이어가겠다고 24일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1%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억원, 1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던 중국 혜주 법인을 청산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황이 회복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중국 시장은 고객 대응과 원료 수급 관리를 전담할 사무소를 통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