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이퍼코퍼레이션, 감사 의견 '적정'... 수익중심 사업 재편 총력

- 계열사 통폐합 및 비주력 사업 매각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강화

- 커머스 사업 및 신규 M&A회사 매출과 이익 성장세 지속…확대 전략 강화

  • 기사등록 2025-03-21 16:12:55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상석)이 관리종목 지정을 해지하기 위해 재무건전성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 감사 의견 \ 적정\ ... 수익중심 사업 재편 총력하이퍼코퍼레이션이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감사 의견 '적정'을 받았다. [사진=하이퍼코퍼레이션]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감사 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인수합병을 통해 신사업을 확장했으나 일부 계열사의 수익 지연으로 대규모 평가손이 발생하며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수익성 중심 재무구조 개선에 착수했고 계열사 통합 및 하이퍼프리즘 등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명확한 만큼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 전략을 마련해 신속한 사유 해지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기존 수익성 사업 확장과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이익을 높일 전략이다. 커머스 사업부는 지난해 국내 매출 5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6% 성장했다. 지난해 인수한 기프트레터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70% 상승한 475억원, 영업이익이 244% 상승한 31억원을 달성했다. 바이트댄스와 협력해 틱톡 라이트에 단독으로 모바일 쿠폰을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 전문 운영사 블랙호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 구글, 디즈니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3-21 16:12: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