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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중소극장 뮤지컬 시상식 개최... 공연 생태계 확장

- 중·소극장 뮤지컬 시상식 ‘혜공 인 더 파크 어워즈’ 진행

- 우수 공연 발굴 및 대중 관심 독려

  • 기사등록 2025-03-11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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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 최휘영)가 10일 '2024-2025 혜공 인 더 파크 어워즈' 시상식을 성료하며 국내 공연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놀유니버스, 중소극장 뮤지컬 시상식 개최... 공연 생태계 확장놀유니버스가 지난 10일 개최한 ‘혜공 인 더 파크 어워즈’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놀유니버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중소형 공연의 예술성을 조명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 주요 내용은 △최고 작품상: '섬:1933~2019', △연출상: 박소영, △작곡상: '홍련', △최고 배우상: 김지철, 홍나현, △신인 배우상: 홍기범, 김단 등이다. 특히 '섬:1933~2019'는 한센병 환자들의 역사를 다룬 작품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놀유니버스는 시상식과 함께 대학로에 'NOL(놀)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공연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예술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배보찬 공동대표는 "중소공연 맞춤형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공연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세한 중소극장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놀유니버스의 이번 행보는 침체된 공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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