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를 운영하는 놀유니버스(대표이사 최휘영 배보찬)가 업계 최초로 해외 패키지 고객에게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지난해 7월부터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사진=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과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의료 상담을 모두 제공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 서비스는 여행 국가 내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울 때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구급차, 일반 항공기, 에어 앰뷸런스, 헬리콥터 앰뷸런스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문의 의료 상담 서비스는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응급환자가 진료 과정 중 소통이 어려울 때 전화를 통해 영어 의료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응급케어 의료진과 별도의 의료상담도 가능하다.
일반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는 최대 수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파크 투어 해외 패키지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