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SK이노베이션 E&S(사장 추형욱) 및 위즈돔(대표 한상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흥(왼쪽)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 부행장, 한상우 위즈돔 대표이사,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 부사장이 19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이다. 신한은행은 기업 BaaS(Banking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해 버스 운송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와 신한은행의 BaaS 모델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수소버스의 빠른 도입 및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SK이노베이션 E&S, 위즈돔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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