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만든 고객자문위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주(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이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마치고 고객자문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제도는 △신상품 출시 전 사전점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제안 △상품 및 서비스 체험 등 소비자 보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고객중심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 제도다.

이번 자문위원은 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단이 새롭게 모집했으며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발대식은 고객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 이후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고객자문위원들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만든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5년도에는 기존 금융소비자보호 자문단과 함께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위원들의 새로운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 서비스들에 반영해 포용적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일류 신한’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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