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 구로구 코웨이 신사옥 G-TOWER.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지속적 성장, 주주환원 개선, 적정 자본구조, 거버넌스 선진화를 주주 가치 제고의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2027년 매출 5조원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핵심 사업 고도화, 해외 사업 확장, 신규 브랜드 및 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했다.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비율을 최대 2.5배 이내로 관리한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제고와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 2023년부터 이사회 독립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사외이사 인원과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성장, 주주환원, 재무안정성, 거버넌스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웨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